FAMOUS QUOTES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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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 오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우리들 모두는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숲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다.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했고 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오래전에 나는 이 길을 지나갔고, 이 일에 대해 한숨 쉬며 이야기할 것이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
무한을 네 손바닥 안에 쥐고, 영원을 한 시간 속에 담아라.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보면 내 가슴은 뛰노라.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다.
겨울이 오면 봄이 어찌 멀겠는가.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이다.
사랑하고 잃는 것이,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것보다 낫다.
어느 누구도 그 자체로 온전한 섬은 아니다.
나는 고독한 구름처럼 떠돌았다.
풀잎은 누워도 다시 일어난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고, 바람보다도 더 빨리 일어난다.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말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라.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 쉬운 마음이 오는 것이다.
별은 바람에 스치운다.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봄이 오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어머니,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사랑하는 까닭은 당신이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나룻배와 행인.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은 흙발로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갑니다.
나는 당신을 기다리면서 날마다 낡아 갑니다.
나는 알 수 없어요.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의 파문을 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됩니다.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에서 불어오는가.
산 너머 남촌에는 배나무 꽃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