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담마을 여행 (구) · 5화
함께공방에서 책장을 만들었어
온담의 작업대에서 호담과 치수를 재고, 결담과 천 바구니를 고른다. 여울숲 집에 둘 첫 책장을 우리 손으로 만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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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광장을 둘러본 세 친구가 함께공방을 찾아간다. 모아: “우리 집 책장을 만들고 싶어!” 곰 온담이 작업대 곁에서 반긴다. “난 온담. 같이 만들어 봅시다!”
- 호랑이 호담이 판자에 자를 댄다. “난 호담. 치수부터 재자.” 유나는 치수를 살피며 연필로 표시한다. “이만큼이면 딱이네!”
- 고슴도치 결담이 천 바구니를 보여 준다. “난 결담. 천 바구니도 있으면…” 서리가 천을 골라 든다. “작은 수첩을 담자.”
- 온담: “모서리는 부드럽게.” 유나는 사포로 판자의 가장자리를 다듬고, 서리는 다른 판자를 잡아 준다. 모아가 둥글어진 모서리를 살핀다. “이제 안 따갑다!”
- 호담이 책장의 옆판을 고정하며 말한다. “여기 잡아라.” 모아가 판자를 잡고, 유나는 무릎을 굽혀 나사를 조인다. “내가 조일게!” 온담도 반대편에서 받쳐 준다.
- 책장이 완성됐다. 서리가 아래 칸에 결담의 천 바구니를 놓는다. “바구니도 딱 맞아!” 결담: “잘 맞으면… 다행이지.” 유나는 선반을 살피고, 모아와 온담은 함께 웃는다.
- 집으로 돌아온 저녁. 여울숲 집 벽에 새 책장이 놓였다. 서리가 새 선반을 살피고 유나는 바닥에 앉아 천 바구니를 정리한다. “우리 손으로 만든 책장이야.” 모아: “내일은 또 뭘 만들까?”